주택이나 아파트에 살면서 건물이 노후화되어 또는 수분 침투로 인해 문 하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문을 교환하거나 페인트 칠을 하여 새롭게 단장을 하게 된다. 문 만 교환하는 경우는 문틀과 칼라가 일치하지 않아서 고민을 하게 된다. 문을 교환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기존의 문은 목문 또는 합판재질의 문으로 제작되어 수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문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대부분 문 하부 손상 때문입니다. 간혹은 문 중간 부분이 손상되어 교체를 원하기도 합니다. 문 교환 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동일한 디자인과 색깔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상의 조건으로 최적의 선택을 해야 만 한다. 거실에서 보면 문이 5개 정도 있는데 1개만 칼라가 다르면 이상하게 보일 수가 있어 많은 고객들이 고민을 하게 된다.
문을 교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빈집의 경우는 문을 장탈하여 제작 의뢰를 하면 장착할 때 정확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는데 주거하고 있는 경우는 일일이 문의 치수를 측정하여 제작 의뢰를 해야 한다. 옛날 문의 경우는 안쪽과 바깥 쪽의 치수가 2~3mm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래서 가로, 세로 측정 시 가능한 많은 지점에서 측정하여 값을 산출해 내야 한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만 하는 것이다. 또한 문 상부에서 손잡이까지의 거리도 정확하게 측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곳은 1~2mm 차이가 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문을 장착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첩장착의 오류가 발생 시 깨끗한 아름다운 문에 나사 자욱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문 손잡이와 경첩의 방향은 반대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무심코 작업을 하다가는 손잡이 방행에서 경첩을 장착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 재 시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경첩 힌지의 방향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자. 문이 열리는 방향이 안으로 열리는지, 밖으로 열리는지에 따라서 경첩 힌지 방향도 결정된다. 또한 기존 나비경첩의 문틀에 파인 곳의 위치 선정을 정확하게 해 주어야 한다. 물론 나비경첩을 사용하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지 경첩으로 변경 시에는 정확한 치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상과 같이 문 교환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해 보았으나, 실제 경험이 없이 셀프로 하실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궁금하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친절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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