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시공은 떠발이시공, 본드시공 그리고 덧방시공으로 나눈다.
이번 작업은 덧방시공된 타일이 깨짐 현상이 있고, 타일과 백시멘트가 이탈된 타인 13장을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김해 삼정동 동광빌라 화장실 바닥타일 깨짐 및 시멘트 이탈현상으로 제거하고 새 타일로 교환하는 작업이다.
타일 제거시 덧방시공이 잘 못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메지가 너무 쉽게 떨어진다. 칼로 떨어져 나갈 정도이다. 하부에 물이 많이 있다. 메지 불량으로 수분이 침투되어 타일이 이탈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여기서 메지의 중요성을 말해 보기로 한다. 타일업계에서는 메지라고 하나 일반적으로 줄눈이라고 한다.
타일 작업 후 타일과 타일 사이 공간을 백시멘트로 공간을 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백시멘트가 공간에 충분히 들어가지 않고 빈 공간이 있을 경우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공간이 생겨 구멍으로 물이 침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줄눈시공 시 차분하게 세심하게 해 주어야 한다. 시간에 쫓겨 대충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하자보수 요청이 올 것이다.
바닥과 가장자리 백시멘트를 제거한다. 너무나 쉽게 제거가 된다. 불량시공의 전형적인 형태로 타일 시공자들은 각성해야 한다. 요즈음은 이러한 불량시공에 의한 타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칼라줄눈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줄눈시공도 대충하면 줄눈이 이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반드시 기존 백시멘트 줄눈을 2~3mm 파내어 칼라줄눈이 타일면과 접촉되어야 한 정상적인 줄눈시공이 되어 수분침투에 의한 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가 있다.
타일 면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시공을 시작한다. 언제나 시작은 반 이라 했다.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멋진 타일시공이 되어야 한다. 정확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코너부분이나 상부부분에는 실리콘으로 처리를 하기도 한다. 실리콘으로 또는 백시멘트로 그리고 칼라줄눈으로 시공해도 정상적으로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너무 빨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대충하는 경향이 있어 하자 발생을 하게 된다.
메지까지 마무리를 하고 철수 준비를 한다. 이틀 후에 컬러 줄눈 시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수분침투에 의한 부실시공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덧방시공이라고 안이한 생각을 하면 안된다. 언제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시공을 해야 한다. 타일 기술자들은 각자 자기만의 시공기술을 가지고 있다. 어떤 방법이 정상이고 어떤방법이 비정상인지를 말하기는 곤란하다. 초창기부터 오야지로 부터 배운방법을 사용하면서 장,단점이 있지만 품질에는 영향이 없다고 본다.
바닥타일도 시다지를 하고 노릿물을 만들어 부어가면서 하는 방법, 백시멘트를 시다지 위에 부어놓고 조리개로 물을 뿌리는 방법 그리고 우유보다 조금 진한 농도로 만들어 칼로 긁어가며 하는 방법등 각자 편한 방법으로 시공을 하곤 한다.
빌라 화장실 벽타일 깨짐
'집 내부 꾸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비클 화장실 문 수리 (0) | 2022.04.21 |
---|---|
화장실 벽타일 깨짐 (0) | 2022.04.20 |
강화유리문 조절 안될 때 조치사항 (0) | 2022.04.19 |
천주산 진달래 (0) | 2022.04.19 |
사무실 천정등 깜빡일때 조치 (0) | 2022.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