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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타일 손상이 발생하는 곳을 보면 대부분 화장실 벽타일, 계단 벽타일이 주를 이룬다. 물론 타일시공 주택이 많은 원인도 있지만 한번쯤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 시공 한 욕실은 상부가 대부분 시멘트가 이탈된 상태로 어떤 하중 발생 시 문제가 심각 해 질 수가 있다.
고객과 현재 상태를 설명드리고 협의결과 배부른 타일 만 교체하기로 한다. 300x600 유광타일로 기존 타일칼라와 비슷한 타일을 선택하여 고객의 동의를 얻는다. 천정부근의 타일을 작업할 경우 타일 탈락에 의한 손목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낙하되는 타일에 맞아 손목이 다칠 수 있다. 손상된 타일을 제외한 정상적인 타일을 보호하기 위해 커팅작업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일 메지선을 따라 하면 좋겠지만 혼자서 그라인더와 청소기를 들고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매우크다. 그래서 메지와 10-20mm여유를 두고 잘라낸다.
특히 기존 시멘트가 살아있는 경우새 타일 부착 시 단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작업을 충분히 해 주어야한다. 이 작업이 충분하지 않을경우 타일 간 단차가 발생되어 고객 불만족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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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단차없이 할까? 이론적 접근과 실무적 접근이 공존해야 한다. 아무리 이론에 해박하더라도 경험과 일치가 안되면 죽은 지식일 뿐이다. 많은 경험과 다양한 상황에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능력이 타일시공자의 기술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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